해석학...하면 정말 한숨부터 나왔죠~
저는 수학교육과를 전과준비를 하면서 남들보다 늦게 해석학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해석학 수업을 듣던 친구들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다~부터 시작해서 진짜 무슨소린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입실론이 뭐고 델타가 뭐고 무슨 외계어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과를 합격하고 나서 대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해석학을 듣게 되었는데요
아 진짜 절망자체였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은 봐야하는데 이해는안가고
무작정외우자니 너무 길고
진짜 답답했었죠~아 진짜 해석학 하면 너무 끔찍했습니다
창피한 얘기지만 4학년때 해석학을 재수강을 또했죠 ㅠ
4학년이 해석학을 재수강했다는 것 자체가 남들보다는 한참 늦은시기였죠
다들 임고준비에 바뻐서 여러과목 공부하느라 시간들도 없을텐데
가장 기본과목이면서도 주요과목인 해석학을 다시시작했지만 아 학교에서 듣는 해석학 수업은 진짜...
제자리만 빙빙 돌고 돌았어요 ㅠㅠㅠㅠㅠ
4학년을 아주 힘들게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용고시준비를 위해
노량진에 유명하다는 분들의 강의를 들었는데 ㅠㅠ
아 학교에서도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용해서
해석학이라는 한 과목을 설명하는데
아 노량진에서 수업을 신청하여 듣는데
2달동안 해석학을 마무리짓는 단과가 있었고
심지어 종합강의는
해석학이란 과목이 5일이면 끝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너무 압축되고 중요한것만 강의하시다보니
기초가 안잡힌 저는
돈만 날린셈이 되고말았죠 ㅠ
진짜 수학은 나랑 아닌가보다 ㅠ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미적분학부터 들어야하나? 다시 늦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처음부터 시작하자라는 결심을 하게되면서
미적분학 강의를 찾다가
권태원선생님의 큐스터디를 찾게되었죠
근데 미적분학 강의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해석학강의였는데
무려 92강이었습니다..
아 정말 기존에 알고있던 강의수는 25강~30강내외였는데
92강이라는것은 얼마나 꼼꼼하게 자세히 알려줄까 ?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뛰었어요 진짜입니다 ㅠㅠ
정말 이번강의 듣고 해석학을 꼭 마무리 지어보자란 생각에
샘플강의를 듣게되었는데요
1강에 유계,상한,하한 강의 딱듣고 정말
28만원??중요한게 아니라 바로 신청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학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것은
아직 제가 형식적조작기에 도달하지 못했나봐요 ㅠ
기호만 나오면 아 이건뭐래 ㅠ 무슨말이야 ㅠㅠㅠㅠㅠ
이랬었는데 권태원 선생님 강의는 머릿속에 딱 그림이 그려지면서
개념을 알게되는 정말 고등학교때 수학배우는것처럼
해석학이 쉽게 느껴졌다는 것이죠~~
결제를 하고나서
강의를 듣는데 속도가 붙었어요~
예전엔 이게뭐야 했었던 생소하고 낯설었던 기호들이
점차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수열의 수렴파트를 하면서 입실론 델타의 관계를 딱 이해했을땐 ㅠㅠ남들은 웃을지몰라도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ㅠㅠ 아 이해가 되더라구요
문제 풀이도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ㅠㅠ
지금며칠 안남은 시점에서
다시 문제보고 제가 이면지에 다시적어보고 복습하면서 공부하는중인데
솔직히 경제적인 여유만 있다면 다른강의와 더불어
다시 해석학을 듣고싶습니다.
진짜 문제양도 다양하고 정리설명도 책으로 봐서는 절대 몰랐던것들이
쏙쏙들어오니까 너무 신나더군요
정말 권태원선생님 강의를 알게된것이 행운인것 같습니다..
더욱열심히해서 나중에는 임고합격수기도 쓰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권태원선생님과 아 수석연구원 박주미 선생님
제가 말도안되는 질문정말 많이 올렸었는데 답변 너무 도움이됐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