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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합격수기 시리즈 7 > 중등임용고시 합격수기
    • 작성자
    • 유*랑
    • 등록날짜
    • 2018-05-10 20:00:51 / 조회수 : 4,497
    • < 중등임용고시 합격수기- 큐스터디 해석학 수강 >

       

      일단 수학 임용에 관심이 있었지만 성적이 부족하여서 생물교육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복수전공이든 대학원이든 꼭 수학으로 임용을 보고 싶은 마음뿐 이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 복수전공 시험을 봐야 하는데 성적의 부족으로 다시 좌절을 맛보고 .. 포기하지 않고 대학교 3학년 때 복수전공 시험에 붙었습니다.

      그때부터 남들보다 2년 느린 수학공부를 되었습니다.

      저는 복수전공자라서 스터디그룹을 꾸리기에도 벅찼고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쉽게 물어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수학교육과에서도 복수전공을 달갑게 보지 않는 상황 - 수학교육과 합격률이 떨어진다는 인식때문에.. )

       

      다른 무엇보다 해석학 강의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처음엔 입실론,,,, 델타 ,,,, 대체 무엇인가 이건 ... ???? 복수전공이라 수업을 차례로 듣지 못하고 공강 시간에 맞추어 학년에 관계없이 이것저것 막 들어야 했기에 참 난감했습니다.

       

      결국엔 큐스터디에 권태원 교수님의 해석학 강의가 정말 꼼꼼하고 기본과 기초를 알려주신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교재가 도착했는데 정말 두껍더라구요 .. ! 근데 정말 강의를 들을수록 엄청난 꼼꼼하신 강의 덕분에 해석학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이해가 너무 잘되었어요 ! 임용때 해석학은 어떡하나.. 당장 내년이 시험인데... 이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말 이해가 안된 부분이 너무 이해가 잘 되어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학기 때 내년 임용을 바라보며 복수전공하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꾸려서 기본서를 3번 이상 복습하고 여름부터 나오는 단기특강, 문제풀이 특강 등을 들어가며 엄청나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저는 철칙이 있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공부하자! 주말엔 쉬자!이렇게요.

      정말 대책 없는 공부방법 같지만 저에겐 너무 효율적이었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제일 멍청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가장 잠이 오는 2시~ 5시에는 카페에 가서 미분기하, 문제풀이 등 제가 집중할 수 있는 과목을 들고 갔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임용을 2달 남겨놓은 상태에서는 주말에도 공부하였습니다. 단, 이때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에 있는 메신저나 페이스북 등 SNS는 일절 다 삭제하고 핸드폰은 다음 카페를 이용하여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였고 이산수학이나 서브과목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밴드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밴드 스터디도 열심히만 한다면 정말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졸업 마지막 학기부터 그 다음 1년을 꾸준히 공부하니 합격이 찾아오더라구요!! 정말 우여곡절도 많았고 눈물도 많이 흘리고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꾹 참아내면서 주말에 활기차게 놀고!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풀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먹먹한 일상이 몇 개 떠오르지만 다 추억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힘들어도 곧 행복이 찾아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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