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대수 수강후 후회되는것 2가지
1) 패키지로 수강신청 안한거
2) 강의록 양면인쇄 안한거
...
대학 졸업한지도 오래되었지만 (아주 오래... ㅡ_ㅡ;;;)
제 직업상, 수학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60% 는 선형대수이고
30% 는 미적분 10%는 기타등등...
선형대수는 선형변환만 힐긋힐긋 보면 내용이 간단해 보입니다. 행렬과 벡터 내적이 전부로 보이죠...
그래서 간단하게 생각하고, 가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공식좀 보고
넘기곤 했습니다. 그랬더니, 머리에 체계적으로 안 박혀있어서 1차독립이 뭔지는 알았지만,
그게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는 못하고 있었고( 정의만 힐긋 보곤했으니... )
기저가 뭔지는 알았지만 기저의 조건 및 특징은 아리까리한 상태고...
기저변환 행렬 과 변환행렬의 차이가 햇갈리는( 직교에서만 보면 역행렬(전치)처럼 보이는 )는 상태였습니다.
권태원 선생님께서 선형대수 강의중 누누히 말씀하시는 것처럼, 여기 힐긋 저기 힐긋 해서
개념이 안 잡혀 있었던거죠.
그러다가, 업무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얼마나 선형대수 기본이 안잡혀 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관련 자료를 찾다가 보게된게 큐스터디 샘플 강의 였습니다.
보고나니... 아... ㅡ_ㅡ;;; 싶더군요. 그래서, 우선 급한 선형대수만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수강료가 좀 비싸 보이더군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절대 비싸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선 정리/증명/의미 를 자세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반복적으로 알려 주십니다.
작년에 필요해서 수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나름대로 이해를 했는데도, 좀 지나면 내용들이
머리에서 연결이 안되는 경험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권태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필기하고, 강의록에 있는 문제도 풀고했더니, 증명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기억이 난다면
거짓말이지만( 제가 머리가 좀 나쁜 편입니다... ), 전체 내용이 연결이 되어서 머리에 남아있었습니다.
제 머리로는 기적같은 일이지요...
그래도 햇갈리는 부분은 Q/A 계시판에 올리니 박주미 수석 연구원계서 친절하게, 반복질문에도
잘 대답해 주셨습니다. 제가 용어를 날로먹은게 많아서, 기본적인 용어가 햇갈리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도 꼼꼼히 잘 알려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큐스터디를 좀더 빨리 알았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수강기간 내내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일단, 한번 다 수강했으니 30일 일시정지 신공을 넣고, 언제나 돌아서면
잊어먹는 미적분 패.키.지 수강을 해야 겠습니다. 30일 이후에 잊어 먹은 내용을 찾아 볼 예정이고요.
아... 그리고 부탁드린지 하루만에 선형대수 강의록 목차 만들어 주신 ‘관리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출근하는 데로 사무실 근처에서 제본하고, 책장에 모셔두고 혹사시켜야 겠습니다.
그럼 전 새벽 3시25분에 선형대수를 한번 땐 기념으로 책거리하러 막걸리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마음같에서는 권태원 선생님을 모시고 하고싶지만 여의치 않은관계로(쿨럭) 혼자 가겠지만요.
그동안 퇴근하고 나서 강의본다고 술도 자주 못먹었거던요... ㅠㅠ... 오늘 오전 반차 쓰는 한이 있어도
기분이 좋아서 다녀 올랍니다. /^^/
P.S : 혹시 아직 수강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꼭 패.키.지 로 수강하세요. 저 처럼 후회하시지 마시고 ㅡ_ㅡ;;